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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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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개토론회 될까봐 벌벌 떤 신천지2022-06-23 17:32
작성자 Level 10


공개토론회 될까봐 벌벌 떤 신천지

 

'토론장' 들어가려 하자 유영권 목사 출입 저지

정윤석  |  unique44@naver.com

 

결국 공개토론회를 피하고 공개적 토론이 되는 걸 원치 않은 건 신천지라는 게 충남 천안에서 재확인됐다. 신천지 대응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천안에서 2019년 8월 22일(목) 특이한 공개토론회가 두 군데에서 열렸다. 천안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종원 목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천안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신천지(이만희)의 거짓됨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신천지측에선 이 공개토론회에 위임을 받아서든, 아니면 개인적으로든 그 누구도 당당하게 말씀으로 승리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없었다.

 

▲ 이덕술 목사가 신천지의 이만희 교주가 이긴자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신천지측은 공개토론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결국 이덕술 목사(예수님사랑교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송파상담소장), 신현욱 목사(구리초대교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상담소장)가 신천지가 불참한 가운데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

 

같은 시간, 천안 아이비웨딩홀이라는 곳에서 신천지가 천기총을 상대로 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했다. 유영권 목사(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는 직접 아이비웨딩홀로 이동해 공개토론회 장소에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신천지측은 ‘천기총 회장이 공개토론의 자격이 있다’며 유영권 목사의 자격을 문제 삼으며 저지를 했다. 유 목사가 “천기총 대표회장의 위임을 받았다”고 설명했음에도 신천지측은 ‘천기총 대표회장이 직접 와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공개토론회에 입장하지 못한 유 목사는 신천지천안교회 앞에서 즉석 기자회견을 열었다.

 

▲ 신현욱 목사가 신천지의 이만희 교주의 거짓말을 주제로 발제했다. 역시 신천지측은 공개토론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그는 천기총은 공개토론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그것을 무산시킨 것은 결국 신천지였다고 폭로했다. 유 목사는 “신천지측이 지금까지 수많은 거짓과 속임수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인생을 파탄나게 했다”며 “직접 만나서 상대하고 싶은 상대는 이만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만희 교주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기 전에 그래도 신천지 천안교회에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이만희 교주가 인정하는 공식적인 단체일 것 같아서 이들에게 먼저 보낸 것이다"며 "예의를 차려 내용증명을 보낸 것인데, 이 사람들이 여러 가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서 공개토론회가 진행될 수 없도록 무산 시켰다"고 폭로했다. 유 목사는 "그런 점에서 천기총이 공개토론회를 개죄한 것은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 해야한다는 이유로 한 것이다"며 "당일 이만희 등 신천지측 인사가 오면 예의를 갖춰 환영할 생각으로 천기총은 의자 4개를 마련했다. 그러나 오지 않아 대단히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간 또다른 목회자는 페이스북에 ‘뻔뻔한 신천지’(페이스북 바로가기)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몇몇 목사님들과 신천지가 모인다는 장소로 이동해 (신천지측)토론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자기들이 초대한 사람이 아니라며 출입을 저지했다”며 “‘공개토론회라면 마땅히 누구든 관심있는 사람은 받아주어야 할 것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자신들이 초대한 천기총 회장이 아니면 들여보낼 수 없다고 강력하게 저지했다”고 밝혔다. 약간의 고성이 오고가고 담당 형사가 난색을 표하며 제발 돌아가시라고 부탁해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토론회를 한다고 해 놓고 실제로 공개토론에 천기총 등 목회자들이 직접 나서려 하자, 거부하면서 끝까지 공개토론회가 되지 않도록 막고 저지한 것은 신천지였다는 것이다.

 

#1 3월 24일 천기총, 신천지 천안교회 앞에서 공개토론 촉구

 

신천지측이 줄곧 ‘자신들의 공개토론 요청에 정통교회가 응하지 않는다’며 ‘진리와 교리, 성경해석에 자신이 있으면 왜 응하지 않겠느냐? 자신이 없어서 응하지 않는 것이다’며 정통교회를 공격해 왔다. 이에 응해 천안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종원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유영권 목사)가 2019년 3월 24일(일) 오후 1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 앞에서 공개토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 5월 7일과 5월 21일 두 차례 실무 협상 결렬

 

엉뚱하게도 협상 결렬의 이유는 주제 선정과 토론방식에서 발생했다. 신천지측이 ‘성경을 덮고 아는 것 내에서 토론하자’라고 주장했고 천기총측은 “공개토론은 성경암송 대회가 아니다. 누가 진리이고 참인지를 확인시키기 위해서는 성경책뿐만 아니라 다른 자료들도 가지고 나와 진위여부를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성경을 덮고 하느냐, 안 덮고 하느냐로 공방이 오가다가 천기총은 결국 ‘신천지측이 공개토론에 응할 마음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3 6월 22일 신천지 과천 본부에서 ‘이만희 교주 향해 공개토론’ 촉구

 

천기총 이단대책위원장 유영권 목사(천안 빛과소금의교회)가 6월 20일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고 직접 천기총 소속 목회자 8명과 2019년 6월 22일 토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과천 신천지 본부를 방문,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공개토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4 7월 21일, 신천지 천안교회측 600여명 집단시위 시작

 

성경을 놓고 공개토론하자는 천기총의 제안에 신천지측이 보인 답변은 집단 시위였다. 신천지측 신도들이 2019년 7월 21일 주일, 천기총 주요 임원들의 교회를 150명~200여 명씩 찾아가 집단 시위를 벌였다. 회장 임종원 목사의 명문교회, 이대위원장 유영권 목사의 빛과소금의교회, 이대위 서기 남기총 목사의 순복음천안교회가 집중 타깃이 됐다.

 

7월 28일에는 천안 빛과소금교회(유영권 목사) 앞으로 200여 명이 몰려가 시위를 했다. 유 목사가 직접 밖에서 “신천지인, 누구든지 지금 당장 나와서 토론을 해보자”고 외쳤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 8월 6일 천기총, 이만희 교주 앞으로 내용증명

 

천기총은 이만희 교주앞으로 보낸 내용증명에서 공개토론에 나올 것을 재차 촉구했고 8월 22일 이를 진행키로 결정한 상황이다.

 

# 8월 22일 천기총측과 공개토론 열릴까봐 벌벌 떤 신천지

 

천안기독교총연합회는 나사렛대학교에서 오후 2시에 신천지와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했지만 말씀으로 당당하게 승리해보겠다고 도전해 오는 신천지인은 단 한명도 없었다. 한편 말씀을 통달했다는 신천지측은 천안아이비웨딩홀에서 역시 오후 2시에 천기총과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여기에 유영권 천기총 이대위원장이 직접 공개토론을 하겠다고 쳐들어갔다. 그러나 신천지측은 “천기총 회장만이 들어올 수 있다”며 입장을 저지했다. 공개토론은 이로서 최종 무산됐다.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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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천기총에 '공개토론하자' 해놓고 토론장 입장 막아

천안=글·사진 임보혁 기자 입력 2019.08.22. 19:50 수정 2019.08.22. 22:23

 

 유영권 목사(사진 무대 중간)가 22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신천지와 이만희의 거짓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측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영권 목사(사진 무대 중간)가 22일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신천지와 이만희의 거짓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측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회장 임종원 목사)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의 공개토론이 ‘천기총 회장 외에는 입장할 수 없다’는 신천지 측의 일방적 요구에 최종 무산됐다.

천기총 소속 유영권 목사(빛과소금의교회) 등 관계자 10여 명은 지난 22일 천안 아이비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 주최로 열린 공개 토론회장을 찾았다. 애초 신천지 측은 “‘신천지 천안교회와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시내 곳곳에 현수막과 함께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에 유 목사 등 천기총 소속 목회자들은 해당 장소를 찾아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다. 하지만 신천지 측에서는 “천기총 회장 임종원 목사 외에는 입장할 수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며 이들의 토론회장 진입을 막고 나섰다. 유 목사는 신천지 측에 “임 회장의 위임을 받아 왔기에 토론회에 참석할 자격이 된다”고 말했지만, 신천지 측은 “인정할 수 없다. 당장 퇴거하라”며 거칠게 항의했다. 천기총 관계자들은 “공개토론이라고 해놓고선 입장객을 가리겠다는 건 무슨 의미냐”며 맞대응했다. 하지만 충돌을 우려한 경찰 측이 제지에 나섰고 결국, 천기총 측은 토론회가 열리는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견해를 밝혔다.

유 목사는 “우리 측의 토론회장 입장을 막은 것만으로도 신천지 입장에서는 우리와 공개 토론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 본다”면서 “신천지는 ‘공개토론 참석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천기총 측에 보냈다’고 하지만 우리는 받지 못했다. 또 공개토론이라기에 왔는데 이렇게 토론장 안으로도 못 들어가게 막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천기총에서도 오늘 공개토론회를 열고 있다”면서 “지난 6일 신천지 측에 참석을 요구하는 내용증명도 보냈다. 신천지 측에서 천기총의 공개 토론회에 온다고 한다면 언제든지 그들을 정중히 맞이하고 그들의 입장을 변론할 기회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 10여 명은 22일 신천지 주최로 공개 토론회가 열리는 천안 아이비컨벤션센터를 찾았으나 신천지 측의 입장 거부로 토론회 참석이 무산됐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 10여 명은 22일 신천지 주최로 공개 토론회가 열리는 천안 아이비컨벤션센터를 찾았으나 신천지 측의 입장 거부로 토론회 참석이 무산됐다.

유 목사의 말처럼 천기총 측에서도 같은 날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신천지와 이만희의 거짓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앞서 천기총 측은 성명서를 통해 “천기총이 신천지 측에 수차례 공개토론을 제안했음에도 신천지 측은 자신들의 공개토론 요청에 응한 사람이 없다는 거짓말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잦은 초청 장소 및 시간 변경, 공식 초청의 격식에 맞지 않는 행동 등으로 공개토론을 불발시키면서도 홍보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하고 있다”고 신천지 측을 비판했다. 또 “이만희 교주에게도 직접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이 교주 측에서 토론 대상자로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토론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천기총 측은 이날 토론회 장소에 이 교주 등 신천지 측의 참석을 요구하며 자리까지 따로 마련했으나 토론회가 끝날 때까지 신천지 측에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천기총 측은 이덕술 예수님사랑교회 목사와 신현욱 구리 초대교회 목사가 각각 ‘이만희는 이긴 자인가?’ ‘이만희(신천지)는 진실한가? 성경적인가?’에 대해 발표하며 토론회를 대신해 진행했다.

천기총 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신천지 측은 공개토론에 대해 왜곡된 주장을 하지 말 것’과 ‘본 공개토론은 천기총에서 요청했고 이를 거부하고 무산시킨 것은 신천지 측이자 이만희 교주’라고 선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천안=글·사진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https://news.v.daum.net/v/2019082219505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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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총, 신천지 거부로 공개토론 단독 진행

 넥스트타임즈 승인 2019.08.23 01:08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22일 오후 천안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신천지의 거짓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가 22일 오후 천안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신천지의 거짓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가 22일 오후 천안 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신천지(이만희)의 거짓을 밝히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지만 신천지의 거부로 공개토론을 단독으로 진행했다.

 

신천지는 다른 장소에서 성도들만의 말씀대성회를 열었으며 천기총은 극적으로 신천지가 토론장에 나올 가능성을 대비해 자리를 마련해 뒀지만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천기총의 출입을 막은 신천지는 '천기총 회장 임종원 목사 외에는 입장할 수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며 토론회장 진입을 막으며 공개토론을 거부한 꼴이 됐다.

 

천기총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처음엔 이 같은 제안을 수용했지만 이후 토론 상대로 천기총이 급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며 토론을 거부했다.

 

토론회에 앞서 천기총 측은 성명서를 통해 “천기총이 신천지 측에 수차례 공개토론을 제안했음에도 신천지 측은 자신들의 공개토론 요청에 응한 사람이 없다는 거짓말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잦은 초청 장소 및 시간 변경, 공식 초청의 격식에 맞지 않는 행동 등으로 공개토론을 불발시키면서도 홍보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하고 있다”며 “이만희 교주에게도 직접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이 교주 측에서 토론 대상자로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토론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누구라도 제안한다면 토론에 응하겠다던 말과는 상반된 반응이었다"며 "이에 더 이상 협의를 통한 공개토론 개최가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단독으로 공개토론을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천기총은 "공개토론 거부가 신천지의 말을 빌려 표현하면 (신천지가) 진리가 아니고 거짓이기 때문"이라며 "이후로 신천지는 스스로 진리임을 부정하고 거짓임을 시인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는 천기총이 성경 말씀에 대한 토론이 아니라 신천지를 조사해 흠집내고 망신을 주려는 의도에서 이 같은 공개토론을 제안했으며 오히려 자신들이 제안한 토론 방식을 천기총이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x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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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총 유영권 목사問, 성경 들고 나오기 겁나나... 적폐 신천지!

 

대표회장의 용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각 지역 교회들도 일체가 되어 움직여 잡음 없이 멋지게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오명옥 | 승인 2019.08.23 20:33댓글0icon 트위터icon 페이스북

 

“35년 전, 신천지가 설립될 무렵, 비진리(非眞理)의 색체가 드러났던 초기에 면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차단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한국교회가 이렇게까지 피해를 입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는 모든 이단 집단에도 매한가지이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각 교회마다 이단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이단세미나 개최, 대처를 위한 목회자 교육이 필요하고, 일인시위나 각 지역 기독교 연합회들이 관심을 갖고 문제를 지적하며, 꾸준한 사회 고발 운동이 일어나야 피해를 축소시킬 수 있다.” (천기총 유영권 목사)

 

 

일선에서 이단 연구와 대처를 해 오신 경험에서 나온 말씀이다. 이단 대처는 피해자들이나 관심 있는 어느 특정인들의 몫 만이 아닌 교회 전체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 즉 먹음 직도 하고 보암 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창 3:6)

 

성경에 반하는 비진리의 유혹이 이러하다. 그래서 단 6개월, 1년을 공부하고는 20여년 넘게 키워 온 부모를 져버리고, 사이비 신천지 집단에 ‘신변보호요청서’를 써내고는 가출, 이혼, 학업 및 직장 포기... 여기에 자식이 부모를 고소까지 하는 반(反) 인륜적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 거짓과 모략을 배우고 훈련받아 위장 포교활동을 일삼고... 이는 비단 신천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이단 사이비 집단들에서 일어나는 행태들이다.

 

‘가정 파괴’ 문제는 종교를 떠나 반 사회 집단임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다. 종교를 이용한 사기 집단의 행각이 가정과 사회에 크나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자기 발 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에는 강 건너 불 구경 식이다.

 

각 지역마다 기독교 연합회들이 있는데, 최근 가장 활발하게 이단 대처 캠페인(campaign)을 벌이고 있는 곳이 바로, 천안시 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종원 목사, 이하 천기총)이다.

 

 

“천안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지킬 목적으로 신천지의 공개 토론 제안에 응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천안에 있는 교회들에, 추수꾼 보내 포교한다거나 또 다른 피해사례들이 나타나면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계속 그렇게 나오면 이제는 본부가 있는 과천을 상대로 할 것입니다.”(천기총)

 

이것이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목회자들의 심정일 것이다. 천기총 유영권 목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Q: 신천지가 왜 계속 공개 토론을 거부할까요?

 

A: 공개 토론에 나오면 자신들이 그동안 가져왔던 교리가 거짓(비진리)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니까 나올 수 없지요. 신천지에서 그간 드러낸 자료들 만으로도 토론이 가능합니다. 실상의 문제, 성경해석 문제, 자체 역사에도 오류가 다반사이니 공개 토론에 나오면 망신당하기 쉽지요. 그렇다고 알 할 수도 없고... 내부적으로 신도들에게는 성경에 자신 있다느니, 참 진리라느니, 오히려 상대 측이 성경 해석에 자신이 없어서라느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천기총에서 공개 토론하자며 현수막 걸이 하고, 신천지 과천 본부 방문하고, 언론을 통해 알리고 하니, 숨길 수 없어 안 한다고는 할 수 없고 그러니, 결국 무산시키는 계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Q: 8월 22일, 이만희와 신천지의 거짓 됨을 밝히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 하였는데요.

 

A: 상대 측과 협의가 안 되니, 우선 단독으로 토론회장을 만들어 놓을 테니 당일 참여하시라. 그러면 정중히 모시고 반론할 기회를 충분히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 측에서는 오지 않고, 대신 별도의 장소에서, 사전 논의 없이, 자기들끼리 공개 토론회를 한 것입니다. 그래 놓고 저희 측에서 가려 하니, 정문에서부터 입장을 거부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신천지의 문제를 부각시키고, 타 지역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유사한 방법으로 계획 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소득뿐만 아니라, 공개 토론 논쟁 이후, 더 이상 공개 토론 소재를 가지고 트집을 잡는 일이 없어졌으며, 신천지 집단에서 이탈한 신도들도 있다고 한다.

 

 

Q: 89세 할아버지께서 육체영생 하신다는데? 만약 사후에는 어떻게 될 것 같은지?

 

A: 현재 이만희 한 사람을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도 복잡한데, 신천지 집단의 교활한 포교 수법들이, 이씨 사후 여러 인물들을 통해 행해지면, 그 때는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 사회, 문화, 체육,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인들에게 접촉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분파된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면 교회가 감당해야 할 부분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때문에 사후가 더 어려질 수 있습니다.

 

Q: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천기총 교회들에 감사합니다. 우선 대표회장의 용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각 지역 교회들도 일체가 되어 움직여 잡음 없이 멋지게 감당할 수 있었고, 언론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유익했습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신천지를 돕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염려도 있었으나, 이를 불식시키고, 교회들의 피해가 심각한데 가만히 있으면 되겠는가? 하는 대표회장의 결단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천기총 교회들의 단합된 행동과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귀한 사역을 하시는 목사님을 뵈었다.

 

재물과 돈을 모으는데 우선권을 두지 않고 진정한 재산이 있다면 그것은 ‘거룩한 생각과 일’에 있다고 보는 사람, 복음을 진정으로 설교하려고 힘쓰며, 교인들을 헌신적으로 가르치려고 하고, 온화하며 근면하며 역경의 시기에도 인내하며 모든 일에 만족하며 살며, 교회 안의 가장 가난한 사람에게도 기꺼이 주는 것을 기뻐하며 적은 것으로 만족하고 풍족하게 살며 성결하며 덕이 있고 죄인들에 대해서 경멸하지 아니하며 언사에서는 오만하지 아니하며, 높은 자이든 낮은 자이든 책망하며 때론 매우 날카롭게 꾸짖으며 헛된 명예나 존경에 목말라 하지 않으며 아무리 바빠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으며 아무리 바빠도 남의 눈물 읽는 데는 게을리 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교훈을 먼저 몸소 실천하는 그러한 목회자...

 

이러한 사역자들 앞에, 성경 들고 나오기 겁나나... 적폐 신천지!

 

오명옥  omyk7788@daum.net

http://www.churchheresy.com/news/articleView.html?idxno=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