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 찬송 : ‘참 아름다워라’ 478장(통 7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1장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 모인 교회입니다. 여기는 헌신적인 섬김과 돌봄이 있으며 아름다운 교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생의 기쁨과 평안함이 넘칩니다. 그러나 타락한 사탄의 영에 지배받는 곳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미혹하는 영으로 죄 가운데 살면서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모인 곳입니다. 어둠의 영에 잡힌 사람은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합니다. 세상은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세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늘과 땅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그 수효대로 많은 생명을 지으시고 번성하고 창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세상은 온갖 진귀한 것으로 풍성했습니다. 그들의 입술에 항상 기쁨과 감사와 찬송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회는 정의와 공의가 맑은 강물같이 흐르고 진리와 은혜가 있는 낙원이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지극히 선하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마귀라고도 하는 사탄이 있는 세상이 있습니다. 이곳은 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교만의 죄악은 타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사탄은 세상으로 쫓겨 내려와 최초의 인류를 유혹하고 파멸로 이끌어 간 거짓과 미혹의 영입니다. 사탄은 불법과 탐욕과 거짓과 음란과 미움과 불만이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이들의 열매는 가시와 엉겅퀴가 되어 고난과 고통의 상징이 됩니다. 그러므로 악한 영이 있는 곳은 개인과 공동체를 파괴하고 멸망시킵니다. 셋째, 이 땅에 사는 사람이 소속된 세상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빛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빛으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령의 사람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거룩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탄에 속한 사람과 미혹된 사람은 어둠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악한 영에 속아서 죄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죄가 죄인지도 모를 만큼 완악한 영에 잡힌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악도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는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에 속한 세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곳과 사탄이 주인이 되어 어둠의 영이 지배하는 악한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빛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사망의 권세에 눌려 고통받는 자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야 합니다. 복음은 아름다운 세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큰 능력이 있습니다. - 국민일보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