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요지(161002)
말씀보다 우선하는 마음_출애굽기 9:1-7
*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왕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 명하셨으나, 그는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었다. 이로 인해 애굽의 들에 있던 가축들은 돌림병(전염병)에 몰살했다. 그러나 바로는 여전히 마음이 완악했다. * 바로왕은 왜 말씀에 불순종하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제(정치적)인 이익때문이다. 백성들은 400년 종살이하며 애굽의 경제적인 역할을 했다. 남자들은 밤낮 고된 일을, 여자들은 애굽의 하녀와 종으로 유목민으로 가축들을 길러 공급했다. 그들이 애굽을 떠난다면 경제적 손실은 감당 못할 것이다. * 바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욕심과 정욕 때문에 보내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과 경제적(정치적) 이득을 1:1로 생각하여 무시했다. 그 결과 돌림병(전염병)이 애굽에게만 있었다. 광우병이나 구제역이 한 지역에만 있어도 몸살을 앓는데 애굽 온 지역에 임했다. * 그래도 바로는 순종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축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기르면 회복될 수 있다고 보았다. 이것이 백성들을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둔 이유였다. * 오늘날 우리들도 바로처럼 말씀을 비교하고 있지 않은가? 경제적, 정치적인 이득 때문에 말씀을 저울질하지는 않나? * 바로는 10가지 재앙에도 알지 못했다. 환경을 통해 경고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지 않았다. * 결국 애굽은 10가지 재앙으로 10배 이상의 손실을 보게 되었다. 말씀에 순종함은 손실이 아니라 이익이고 복된 선택이다. * 말씀보다 우선하는 마음을 버리라 말씀이 지름길이다.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