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말씀이 믿음이 되어 느헤미야 8:1-12 * 사람의 귀가 2개인 이유는 영양가 없는 말은 한 귀로 듣고 흘려보내고 유익한 말은 양쪽 귀로 집중하란 뜻이다 말이 머리에 남아 마음까지 30센치도 안되는데 왜 그리 멀게만 느껴지나? 북이스라엘의 멸망(주전 722년) 남유다는 전쟁에서 국가가 멸망(주전 586년)하여 성전이 무너지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다. *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전 7:14) 인생이 어렵고 힘들 때 생각하며 되돌아보란 뜻이다. 포로기간 그들은 신앙과 믿음을 되돌아 보았다. 왜 우리가 멸망당할 수 밖에 없었나? (1) 우상숭배 (2) 말씀의 불순종 성전이 없어 제사할 수 없는 상황에 회당에서 말씀, 기도, 교육하며 우상과 불순종은 하지 않으리란 신앙적 결심을 했다. * 하나님의 주권으로 고레스왕의 조서로 포로들이 귀환하고 우여곡절 끝에 성전이 재건됐다. 에스라 느헤미야는 성전공사가 목적이 아니었다. 더 큰 목적은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말씀)을 채우지 않으면, 과거처럼 심판대상일 될 수 있다. 즉 성전과 성벽을 건축과 마음성전도 채워야 했다. * 온 백성들은 성전(벽) 건축후에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에스라에게 읽어줄 것을 요청한다.(8:1) 에스라는 수문에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온 백성들에게 모세오경을 읽어 주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말씀을 듣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감동되어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8:7-9). 주의 말씀이 백성들의 마음에 들어갔고 자신의 연약함, 부족함을 보는 회개의 눈물이었다. 말씀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은혜이다.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도 말씀을 듣다가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고백하다가 순식간에 모든 성도들이 회개운동으로 번졌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자인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를 몰라줄 수 있으나, 하나님은 나를 아시고 돕는 자로 안아주신다. 말씀을 읽다가 주님의 마음이 들어오셔야 한다. 내게도 말씀이 믿음이 되기를 소원하자. |